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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리 여행

[파리/프랑스요리 맛집] 하얏트 리젠시 파리 에뚜알 근처에 있는 파리에서 제일 맛있었던 빵집 La Griotte Boulangerie Patisserie

하얏트 리젠시 파리 에뚜알에 투숙을 하기로 결정했을 때

조식을 신청해야 할지 말지 고민을 하다가 다른 글들에서 조식 대신 빵을 먹으라는 말을 보고

빵을 조금이라도 더 먹기 위해서 조식은 신청을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프랑스는 어떤 빵집이나 들어가도 빵이 엄청 맛있다는 말을 들어서,

호텔 근처의 빵집을 검색을 했어요.

지금 와서 말하는 말인데, 첫날 먹은 이 빵집이 제일 맛있었어요.

프랑스 빵집 다 맛있긴 하지만 그래도 게 중에 맛있는 빵집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참고로 프랑스에서 빵집 찾을 때 구글맵에서 boulangerie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외부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다른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좋아~

비둘기 친구들은 많았습니다. 떨어진 빵부스러기 먹어 치우는 역할로 고용된 듯합니다.

 

 

 

#0 가게 정보

  • 영업시간: 06:30~21:00 (일요일 07:30~21:00) / 휴무일: 금

아침 일찍부터 열어서 조식 시간과 비슷해서 조식 대용으로 충분합니다.

  • 구글맵 바로가기
 

La Griotte Boulangerie Patisserie · 55 Bd Gouvion-Saint-Cyr, 75017 Paris, 프랑스

★★★★★ · 제과점

www.google.com

 

 

#2 크로크 마담 애플 타르트 크로와상 등

 

영롱.. 크로크 무슈는 많이 들어봤는데 크로크 마담이 있었다니 놀랐습니다

커피는 coffee with milk로 시켰습니다.

당연히 유럽답게 웬만해서는 아이스가 없다는 걸 알고 있어서 일찌감치 포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한여름 7/31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침에는 좀 쌀쌀하더라고요.

크로크 마담 정말 맛있었습니다. 

잠봉 샌드위치도 먹고 싶었는데 따로 주문을 해야 되는데

아직 프랑스 도착 다음날이라 좀 쑥스러워서 따로 주문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2 인테리어 및 메뉴

그냥 있을 거 다 있습니다.

매장은 작은데 없는 게 없습니다.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찍기에는 부끄럽기도 하고 자신이 없었습니다.

 

빵집 주인님은 영어로도 소통이 원활하셔서 그래도 편했습니다.

물론 제가 영어가 원활하지는 않지만요..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종류별로 다 먹고 싶었습니다.

 

 

가게 앞에 있는 입간판입니다.

글씨가 너무 이쁩니다.

 

 

가게 앞 전경입니다. 저기 보이는 좌석에 앉아서 먹으면 되는데 해가 뜨면 많이 더울 것 같아요.

아침에 살짝 쌀쌀할 때 따뜻한 커피랑 같이 먹는 게 제일일 것 같습니다.

물론 비둘기는 곁에서 어슬렁거립니다.

앉아서 먹으면 진짜로 프랑스인들은 바게트를 한가득 사서 가는걸 계속 볼 수 있습니다.

 

 

#3 총평

사실 프랑스의 모든 빵집을 가본 건 아니라서 제일 맛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에 아무 빵집 가도 맛있다는 말을 봤는데, 그래도 제가 가본 7개 정도의 빵 집중에서는 여기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하얏트 리젠시 파리 에뚜알에 투숙하시는 분들은
꼭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빵집입니다

프랑스에서 제일 맛있는 빵집을
같이 맛보고 싶은 피타씨 올림.

 

 

 

끝! 잘 다녀오세요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