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여행] 센강에서 야경을 구경할 수 있는 바토무슈 예약&꿀팁&후기

>>> 정리

1. 미리 구매 시 바토무슈 현장 결제보다 절반 가량 저렴합니다.
2. 티켓을 사는 줄 말고 입장 줄로 e-ticket으로 바로 QR코드 찍고 입장 가능합니다.
3. 시간은 저녁 9시 거 타세요! (sunset부터 야경까지 한큐에 볼 수 있습니다. )
4. 총 소요시간은 약 1시간입니다.
5. 밤에 타면 겉옷 꼭 챙기세요.
 
 

>>> 구매 이유

여행 전 찾아보는데, 다른 건 몰라도 이건 꼭 해라는 말이 많이 보여서 예약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후기를 남기는 지금은, 너무나 만족합니다.
무엇보다도 시간 선택이 최고였던 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 건 오후 9시 바토무슈를 타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리 구매 시 가격이 절반 정도 저렴하다는 점과
내가 탈 시간을 정하지 않아도 되어 여행 계획에 맞게 유동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여러 사이트가 있었는데, 저렴하기도 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마이 리얼 트립에서 저는 구매를 하였습니다.
 
 
 

>>> 마이 리얼 트립 바토무슈 예약 바로가기 링크 

 
 

파리 세느강 바토무슈 크루즈 탑승권

 
 

 

티켓 사용하는 날짜를 지정해야 되지만
지정날짜가 아닌 유효기간 안에만 티켓을 사용하면 됩니다.

 
 
 

 
 
이용 날짜 기준으로 유효기간이 정해지는 것 같아요
저는 2022-08-04 목요일 예약 기준 유효기간이 2024-05-09 였습니다.
유효기간이 정말 넉넉합니다!
 

 
 
 

>>> 바토무슈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링크 

http://www.bateaux-mouches.fr/ko

Bateaux Mouches® 공식 사이트 | 센 강의 크루즈와 레스토랑

사실저는 안 들어가 봤어요 
 

 

 

>>> E-ticket

결제 후 E-ticket은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큐알코드를 입장 시에 찍고 바로 들어가면 됩니다.
세상이 참 편리해졌다고 느껴지네요.
그리고 구매와 동시에 이 티켓이 오기 때문에 여행 도중이라도 구매 가능할 것 같습니다.
 
 

>>> 바토무슈 타는 곳 위치

 

Bateaux-Mouches on Google

 
 
 

>>> 후기

바토무슈 타러 가는 곳까지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갔는데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걱정되었습니다.
특히 파리에는 화장실이 별로 없다는 악명을 들었는데 다행히 바토무슈 승선장 앞에 바로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유료로 운영되는 곳 같았는데 그냥 들어갔다 나올 수 있었고 꽤 깨끗했습니다!
 
바토무슈 표 구매 줄과 입장 줄이 있는데 헷갈리지 않게 입장 줄로 서면 됩니다.
입장 줄도 좀 긴 편인데, 한 배에 엄청 많이 타는 것 같아 끊길 염려는 별로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국 언어로 설명도 나오는데, 한국어도 나옵니다!
반갑지만 사실 잘 들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파리 식물원 앞까지 갔다가 돌아오는데 생각보다 멀리 가고 생각보다 빠릅니다.
2층 바깥쪽 자리가 바로 풍경을 볼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물론 탈 수 있는 확률은 낮습니다.
 
 
 

 
다리를 지나갈 때마다, 그리고 센강 앞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모두 인사를 해줍니다.
다들 여유롭고 기분 좋아 보여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지나가다 보면 바토무슈가 아닌 비슷한 배들도 많이 보입니다. 
 
 
 

 
지나가다 보면 공사 중인 노트르담 성당도 보입니다.
센강 주변으로는 온통 볼 것 천지라 그냥 앉아서 구경만 해도 파리 여행 다 한 기분이 듭니다.
 
 
 
 

 
 
중간에 사진을 찍고 싶은 구간이 있을 때 꿀팁은 2층에서 1층으로 이어진 계단으로 가서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에펠탑 찍을 때도 그렇게 사진을 많이 건졌네요!
동영상은 화이트 에펠입니다.
정시마다 에펠탑이 흰색으로 반짝거리는데 바다에 비치는 물결이 정말 고흐의 그림을 보는 듯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밤에 타면 생각보다 춥습니다.
춥다는 말을 많이 들어 외투를 챙기라는 말을 들었지만 추우면 얼마나 춥겠어라는 생각에 그냥 갔는데
진짜 얼마나 춥습니다. 밤에 타실 분들은 외투 꼭 챙기세요.
저는 그래서 2층에 있다가 결국 1층 내부로 들어왔다가 또 에펠탑 보러 계단 가고 난리였네요.
 
 
왠지 잘 찾아보면 다른 배들도 탈 수 있을 것 같은데, 한국인들에게는 바토무슈가 제일 유명한가 봅니다.
또 다른 후기들을 보면 바토무슈가 다른 배들보다 더 분위기가 좋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저는 이것만 타서 모르겠지만 여하튼 만족했습니다.
파리에 오면 꼭 해야 할 것 중 하나라고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파리 여행하는 분들 
모두 꼭 바토무슈 타세요

 

바토무슈의 석양, 분위기에 취한
피타씨 올림.

 
 
 
끝! 잘 다녀오세요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