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 산노미야/고베규] 고베규 (와규) 맛집을 찾는다면 모리야 본점(神戸牛 ステーキ モーリヤ 本店) 추천드립니다
일본 여행 첫날, 간사이공항에서 아리마온센으로 가는 도중 고베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고베 하면 제일 유명한 고베규. 고베와규를 먹었습니다.
와규집이 너무 많아서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하는 도중에 구글 맵에서 가장 유명한 모리야를 찾아갔어요.
처음에는 여러 같은 모리야가 있길래 짭인가 했는데,
그냥 같은 곳인데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여러 건물을 사용하는 거였어요.
#0 가게 정보
- 영업시간: 오전 11:00~오후 10:00 (휴무: 수요일, 목요일)
- 카드결제 가능
일본 식당은 아직도 카드결제가 안 되는 곳이 많지만
카드결제가 되어 너무 좋았어요.
인기는 많은 곳이지만 자리가 많아서 그런지 대기는 없이 바로 입장 가능했습니다.
다른 건물로 안내는 받았어요.
모리야 본점 · 일본 〒650-0011 Hyogo, Kobe, Chuo Ward, Shimoyamatedori, 2 Chome−1−17 モーリヤビル
★★★★☆ · 일본 스테이크 전문점
www.google.com
#1 메뉴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서 그런지 메뉴판에 영어와 그림 설명이 같이 있었어요.
고베규랑 일반 소고기랑 가격차가 좀 났지만, 그래도 고베에 와서 고베규를 포기를 할 수는 없었어요.
제일 맛있어 보이는 서로인으로 메뉴는 골랐어요.
#2 고베규 서로인 120g
오픈주방형으로 오마카세처럼 중간에서 요리해 주시고 바로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접시와 장을 준비해 주십니다.
양파 수프를 먼저 주셨는데, 이게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요.
양파수프는 처음 먹어보는데 너무 맛이 있었어요.
오늘 먹을 고베규 등장입니다.
셰프님께서 직접 들어보라고 하길래 뭐지 했는데 사진을 찍어줍니다.
머쓱한데 추억이 되어 좋았습니다. 여기서 하는 서비스인 것 같아요.
다른 분들도 그렇게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다들 기분이 좋아 보였어요.
고베규를 구워주시고 어디에 찍어먹으면 맛있다 안내를 해주십니다.
앞에서 직접 구워주시는 걸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남은 부위들로는 숙주볶음까지 마지막으로 해주십니다.
고기라서 그런지 은근히 배가 불렀어요.
후식으로는 커피 or 티 가 있는데, 커피는 아이스도 가능했어요.
그리고 은근히 커피 맛집이더라고요.
#3 총평
어릴 때는 비싸서 감히 못 와본 곳인데, 고베를 방문할 계획이 있으면 한 끼는 꼭 고베규를 경험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경로상 점심을 여기서 먹게 되었는데, 덕분에 고베규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가격이 좀 나가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인생 첫 고베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고급 식당이라 그런지 카드결제도 가능하고,
메뉴에 영어로도 상세히 설명되어 있고 직원들도 영어가 능숙해서 주문하기도 편했습니다.
고베에서 와규 맛집을 찾는다면
모리야 추천드립니다
고베규에 반한
피타씨 올림
끝! 잘 다녀오세요 다들♥